미디어센터
첫차부터 폐차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업계뉴스 HOME / 미디어센터 / 업계뉴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화 시동 건다 2016-02-22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오토타임즈 5월 10일 화요일 기사】
 
쏘나타, 벨로스터 고성능 차종 선보일 것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차종의 브랜드화를 통해 BMW `M`, 벤츠 `AMG`, 닛산 `니스모` 등의 고성능 브랜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쏘나타와 벨로스터의 고성능 차종을 내놓는 등 본격적인 경쟁에 가세한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와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현대는 올 여름 쏘나타와 벨로스터의 `퍼포먼스 튜닝킷`을 출시, 신차 구입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외장 꾸미기용 브랜드인 `튜익스`와 별도로 쏘나타와 벨로스터에 고성능 튜닝을 시도, 판매대수와 무관하게 브랜드를 키우는 전략이다. 
 
우선 쏘나타 고성능 버전은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섀시와 브레이크, 휠, 스포일러를 비롯해 품목에 따라 흡배기 튜닝까지 가능하다. 사용되는 부품은 브렘보 브레이크, 빌슈타인 서스펜션 등 각 분야에서 검증을 거친 제품들로 구성된다. 하지만 향후 이들 튜닝부품은 독자 개발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벨로스터 튜닝버전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며,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튜닝품목이 적용된다. 현대는 벨로스터 튜닝버전 출시와 함께 1.6 TGDI(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 탑재도 검토중이다. 또한 해당 튜닝부품은 세부 차종을 고를 때 선택할 수 있어 튜닝된 상태로 인도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성능 차종의 경우 사후 서비스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선 몇 군데 지정 정비점을 통해 제공하겠지만 관련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은 현재 내부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협력업체 입장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며 "튜닝의 특성상 일반적인 양산차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출고 후 개인들이 일반 튜닝 전문점을 이용했을 때보다 보증수리는 길게 가져갈 수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다"면서 "법규나 내부 규제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튜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